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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나면 소화 걱정부터 되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매번 식사하면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음악, 유튜브를 감상하는 등 소화될 시간을 주는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요.

보통 식사하고 나서 마시면 소화 잘 된다고 알고 있던 음료 중에서 오히려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는 음료가 있다고 합니다.

식사 후 ‘이 음료’ 당뇨 위험 높아

많은 분들이 소화를 돕기 위해 후식 음료를 마시는데요.

대표적으로 매실, 식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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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료들은 실제 소화 개선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습관처럼 마시면 몸에 매우 해로운 음료들입니다.

대부분의 후식 음료는 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문제가 되는데요.

음료 제조 과정에서 과당, 포도당, 설탕,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이 첨가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매실청 8종의 매실청 원액과 물을 1대 4로 희석해 음료로 마실 경우 200ml 한 잔에 들어있는 당류가 세계보건기구 하루 권고량의 절반 수준인 23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혜 역시 단순당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한 잔만 마시더라도 하루 동안 먹었던 음식을 감안하면 당 섭취는 하루 권고량을 초과할 정도로 굉장히 높은 음식입니다.

당뇨 증상

당의 지나친 섭취는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건강한 사람들이 소화를 위해 가끔씩 매실음료나 식혜를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습관이 될 시 당뇨 위험이 굉장히 높아지는 법입니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비만인 분들은 당이 포함된 이런 음료를 마시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어떤 음료를 마셔야 할까?

그럼 당이 없으면서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는 어떤게 있을까요?

이럴 때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것이 소화도 좋고 당분도 없어 그만입니다.

페퍼민트 차는 과식으로 인해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므로 식사 후에는 페퍼민트 차를 드시는게 도움이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