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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대급 한파가 몰아치고 있어서 집에 물이 안나온다는 집도 많으시네요.

밤동안 보일러는 열일을 했는지 바닥이 뜨끈한데요. 벌써 이번달 가스요금이 너무나 걱정이 되네요.

가스요금 걱정으로 보일러를 사용하실 때 온도를 줄이거나 외출모드로 쓰고 계시는데요. 알고보면 별로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돈이 더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실시간 인기글 : “난방비 걱정이면 1월까지 꼭 신청하세요” 도시가스 사용할 때 모르면 손해보는 가스비 절약방법

90%는 모르는 돈 아끼는 보일러 사용방법

열이 바깥으로 안나가게 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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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집안 실내온도를 잡는 것입니다.

열심히 보일러를 틀어서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를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집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에 40% 가 창문으로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보통 우풍이 심해서 문풍지를 이용하시는데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문풍지나 뽁뽁이 같은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쓴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쓴 사람없어요” 추울 때 실내온도, 체온 10% 더 따뜻하게 해주는 방한용품 5가지

보일러 모드 조절

이 내용 역시 이전에 한번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실온모드와 온돌모드의 정확한 사용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 “평소보다 1/3 줄어들었어요” 한국인 90%가 모르는 보일러 하루종일 틀어도 난방비 적게 내는 방법

실온모드는 적정 실내 온도를 설정을 해주게 되면 보일러컨트롤패드 근처에 있는 센서로 실내 온도를 측정합니다.

여기서 설정 온도보다 실내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보일러가 ON되어 난방이 시작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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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돈되는 상식

설정한 온도가 될 때까지 가동되는 원리입니다. 

반면, 온돌모드는 바닥아래에 있는 난방용 배관속 물의 온도를 맞춰주는 설정방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온 모드로 사용을 하시는게 적정 온도를 맞추기도 편하고, 가스비도 더 적게 나온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우풍이 심한 집이나 실내온도가 유지가 잘 안되는 집의 경우 오히려 보일러를 더 가동하게 되어 가스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가구의 경우는 실온모드 보다는 온돌모드로 사용하시는 것이 더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온돌모드에 대해서 살펴보면 보통 이제 최고 온도가 80~85도 정도까지 설정이 가능한데 대략 60도 정도로 먼저 설정을 해서 사용해 보시고, 느끼시는 체감온도에 따라 조절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일러를 안쓸 때 외출모드나 끄고 켜는 것을 반복하는 것 보다는 적정 온도를 설정해놓고 항상 켜놓는 것이 가스비를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올해 1월 안에 신청만 하면 가스비를 제도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아래 글도 꼭 참고하세요. 👇

온수조절

또 하나, 보일러에는 온수조절 기능이 있는데요.

온수의 온도를 낮게 설정해놓는 것이 가스비 줄이는데는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파방지 방법

동파방지를 위해서 수도꼭지의 물을 살짝 틀어놓는 방법은 익히 아실텐데요.

냉수방향으로 틀게 되면 계량기에서 들어오는 직수만 동파방지가 되어 온수쪽 동파방지는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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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온수방향으로 돌려 물을 살짝 틀어주시면 계량기에서 나온 물이 보일러를 거쳐 온수배관까지 통과하기 때문에 모든 배관에 동파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수도꼭지의 방향을 온수방향으로 두었을 때 보일러가 항상 작동되서 가스비가 더 나간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된 상식이예요.

이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상세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 “왼쪽 온수 나오는 집은 꼭 알아야됩니다” 전기, 가스요금 또 오른다는데 10년 넘게 잘못된 상식으로 퍼져있는 가스요금 절약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