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7_2_스타벅스_2

육아에 힘쓰는 엄마들은 임신, 수유기간 동안 제대로 커피도 못마시죠?

그때문인지 몰라도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자연스레 커피를 더 많이 찾기도 하는거 같은데요.

아이와 함께 스타벅스 가서 본인만 커피 마실 수는 없으니 아이 마실 음료도 하나 주문하는데… 모르고 샀다가 아이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음료들이 있습니다.

카페인 함량 의외로 높은 음료들

이미지, 이름만 보고 ‘와 이거 우리 애기도 좋아하겠다’ 면서 시킨 음료인데.. 알고보니 카페인이 잔뜩 들어있다면?

스타벅스에서는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요.

필자 역시 평소 좋아하던 최애 음료에 엄청난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것도 모른채 오랜 기간 마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한테 주면 안되는 음료

230117_2_스타벅스_3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핑크 드링크 리프레셔와 같은 음료는 딱 보면 딸기에 쉐이크처럼 생겨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처럼 생겼기에 엄마들이 많이 사는 음료 중 하나인데요.

사실 이 핑크 드링크와 같은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에는 카페인이 상당량 함유되어있습니다.

말 그대로 ‘리프레셔’, 즉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격이예요.

이 음료에는 3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스타벅스 리프레셔’ 라인업은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입니다.

처ㅇ량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 에너지 충전용으로 많이들 즐기는 음료이기도 합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이렇게 2종류가 런칭되어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주지 않도록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카페인 들어있는 의외의 음료

이제 필자가 경험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스타벅스 최애음료로 예전부터 ‘쿨 라임 피지오’를 자주 마셨는데요.

230117_2_스타벅스_4

식사를 하고 나서나 삼겹살과 같은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쿨라임 피지오를 마셨었습니다.


자잘한 기포가 주는 청량감과 시원한 라임 맛의 조화가 아주 일품인데요.

근데 이 음료에는 카페인이 무려 110mg이나 들어가 있었습니다 (톨사이즈 기준)

저는 평소 위장이 안좋아서 커피도 잘 안마시는 편이었는데요.

커피 몇잔 수준의 음료를 계속 먹고 있던거였죠.

그리고 이 사실을 알고 난 이후로는 같은 피지오 계열의 ‘패션 탱고 티 레모네이드 피지오’만 마시고 있습니다.

이 음료는 카페인 함량이 0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