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셔츠나 블라우스에 뭐라도 뭍으면 집에서 빨기 귀찮아서 세탁소 맡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빨래 꿀팁 몇가지만 알아둬도 세탁소에 맡길 비용을 매월 10만원 이상은 아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세탁비 아끼는 초간단 빨래 꿀팁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탁비 아끼는 초간단 빨래 꿀팁 5가지
셔츠 찌든 때 지우기
흰 와이셔츠는 한번만 입어도 누렇게 찌든때가 끼는 경우 많으시죠?
매번 세탁소 맡기자니 그 비용이 또 아깝고 손빨래 하자니 힘들어, 때가 잘 빠지지도 않아… 걱정이셨던 분들은 아래 처럼 해보시기 바랍니다.
샴푸를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목의 찌든 때가 있는 부분에 미리 발라둔 뒤 세탁을 하게 되면 찌든 때가 말끔하게 빠지게 됩니다.
피 묻었을 때
상처나 코피가 났을 때 옷에 묻은 경우 있으시죠?
이럴 때는 중성세제와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피가 묻은 부분을 따뜻한 물로 적셔줍니다.
그리고 중성세제와 솔을 이용해 얼룩을 쓱싹쓱싹 닦아주시면 되는데요.
이후 과산화수소를 얼룩에 부어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스팀을 쏴주세요.
그러면 피 묻은 얼룩이 말끔히 제거가 된답니다.
커피 얼룩 지우기
커피 마시다가 흘리는 경우 굉장히 많으시죠?
저도 커피를 자주 옷에 묻히곤 하는데요.
이럴 때는 간단하게 알약으로 된 소화제를 이용하시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소화제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는데요.
소화제를 가루로 만들어 커피가 튄 얼룩에 뿌려 줍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싹싹 문질러주시면 커피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물 빠지는 옷
세탁기 돌릴 때 물 빠지는 옷은 같이 빨기도 불가능하고 또 물 빠져서 색감이 달라질 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소금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세탁할 때 소금을 조금 넣고 세탁을 돌려주시면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검은 빨래 하실 때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세제 많이 넣지 마세요
세제를 많이 넣으면 빨래가 더 잘되진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세제 많이 넣어본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소싯적에는 이런 식으로 많이 했었는데요.
이거 참 낭비를 많이 했던거 같아요.
특히 섬유유연제는 넣는 방법에 따라 그냥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 “이렇게 쓴 분들 섬유유연제 버린겁니다” 살림전문가가 알려주는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사실 세제는 표준량을 권장하고 그 이상 넣어도 옷이 더 깨끗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량 이상의 세제는 낭비할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