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부분의 물건을 온라인으로 살 수 있을 정도로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되었는데요.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용자도 많아서 입점업체도 많아 너도나도 잘 팔리는 플랫폼에 입성하려는 것이 사실입니다.
수많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중 가장 수수료가 높은 곳이 어디일까요?
아래에서 공정위에서 발표한 내용을 확인해보시죠.
온라인 쇼핑 플랫폼 중 수수료 순위
실질 수수료율이란?
실질 수수료율은 1년간 납품업체·입점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와 판매촉진비 같은 추가 비용을 더해서 상품 판매 총액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납품업체가 물건을 100만 원에 판매한다면, TV 홈쇼핑은 29만 2천 원 가져간다는 뜻입니다.
유통업체들이 팔아준 물건 대비 얼마나 수수료를 떼어가는지 실질 수수료를 공정위에서 분석을 했습니다.
이 중 가장 높은 수수료를 떼는 쇼핑 플랫폼은 어디였을까요?
쇼핑몰 수수료율 순위
쇼핑몰 수수료율 순위 중 가장 높았던 곳은 TV홈쇼핑입니다.
수수료율이 29.2%로 가장 높았는데요.
TV홈쇼핑 다음으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19.3%, 18.6%였습니다.
아웃렛과 복합쇼핑몰이 13.3%, 온라인 쇼핑몰이 10.3%로 그 뒤를 이었는데요.
TV홈쇼핑 수수료율이 높은 이유는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이 가능하실 듯한 이유였습니다.
바로 방송 프로그램 제작비가 추가로 들었기 때문인데요.
각종 PPL이나 협찬 등으로 많은 제작비가 들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TV홈쇼핑 중에서도 가장 실질 수수료율이 높은 곳은 34.1%로 CJ온스타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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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이 30%에 육박하는 이유
쿠팡도 실질 수수료율이 30%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쿠팡은 29.9%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1만 원짜리 물건을 팔면 이 중에 3천 원은 쿠팡에서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의 실질 수수료율이 10%를 밑도는 것과 굉장히 큰 차이가 납니다.
쿠팡이 수수료를 많이 떼는 이유는 매출이나 입점 업체 수가 조사대상 34개 브랜드 중에 가장 많았기 때문인데요.
쿠팡의 순매출액은 20조 원, 납품 입점 업체 수가 무려 2만 7천500개가 넘었습니다.
쿠팡 측은 전체 거래액의 96.8%는 납품 입점 업체에서 물품을 직매입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없고 3%에 불과한 일부 판매물품만 수수료율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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