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는 꼭 한번 가 봐야죠” 나라에서도 인정한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단풍 명소 5곳

형형색색 산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는 가을입니다.

많은 분들이 단풍구경 다니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죽기 전 한 번쯤은 꼭 가봐야할 단풍 명소 5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생 단풍 명소 5곳

보은 말티재 전망대

보은 말티재 전망대는 이전에 최고의 드라이브 명소로 한번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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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길목에 있는 말티재는 단풍구경을 즐기는 분들께는 굉장히 유명한 명소인데요.

원래 가을 절경으로 유명한 속리산 자락 단풍과 오색빛깔의 구절초, 코스모스, 국화꽃까지 피어 여행객들의 심상을 자극합니다.

이 곳은 단풍도 단풍이지만 굽이굽이 펼쳐진 고갯길도 유명해서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들 찾는 곳인데요.

특히 해 질 무렵 노을이 절경 중의 절경이니, 말티재 전망대에 방문하신다면 해 지는 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은 담양의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 길이가 6km에 이르는 긴 둑길입니다.

특히 2km에 걸쳐 조성된 숲길은 추정 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데요.

가을 단풍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길게 늘어선 단풍나무들이 잔잔한 물에 비치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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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대표적인 수학여행지인 경북 경주의 불국사는 사실 가을철에 멋을 더하는 곳입니다.

초입인 일주문부터 반야연지 인근까지 온통 노랗고 빨갛게 물드는데요.

불국사 최고의 포토존은 대웅전 길목의 청운교, 백운교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돌계단 위에서 단풍을 배경으로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기념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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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경북 영주의 부석사는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가는 길이 마치 황금으로 카페트를 깔아놓은 듯 은행잎으로 촤악 깔아져있습니다.

너무 많은 은행나무 잎 때문에 비현실적이라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부석사에 들어서면 마치 날아오르는 듯 한 형상의 범종각을 둘러싼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안양루에 올라서면 부석사 일대의 단풍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부석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가을 사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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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강원 원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원주 반계리의 은행나무의 수령은 무려 800년~1000년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높이가 32m, 둘레가 무려 16.27m입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멀리서 보면 여러 개의 은행나무가 한 데 서있는 것처럼 보일 만큼 큰데요.

그 크기와 위용이 여느 은행나무와는 사뭇 다릅니다.

거대한 은행나무 앞에 서서 그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기념 사진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