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음료를 많이 드실텐데요.
건강 챙긴다며 커피를 줄이는 분들도 계실텐데 여러분은 커피 대신 카페에서 어떤 음료를 드시나요? 과일주스? 티?
오늘은 자주 마시면 불임까지 생길 수 있다는 음료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아래 내용 꼭 읽어주세요.
자주 마시면 좋지 않은 음료
카페나 가정, 직장에서 커피 대신 많이 구비해두는 음료가 어떤게 있는지 잠깐 생각해보실까요?
저희 같은 경우는 커피 외에 녹차나 허브차 등을 자주 마시는데요.
대부분 우려먹는 것은 그릇 씻기도 번거롭고 해서 티백을 활용한 차를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티백’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 분 있나요?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 티백
정확히는 ‘플라스틱 티백’, ‘피라미드형 티백’을 사용한 음료는 절대 드시면 안되는 부분인데요.
플라스틱 티백으로 우려낸 차에 수십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방출된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어 논란이었습니다.
삼각 플라스틱 티백으로 우려낸 차에 수십억 개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방출한다는 보고가 캐나다 맥길대학에서 수행된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신호(9월호)에 발표되었다. CNN은 30일(현지시간)으로 맥길대학 연구팀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현재 휴식 때 마시는 차 한잔에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116억개, 나노 플라스틱 미세조각이 31억개 방출되고 있음을 보도했다. 현재 많은 티백 업체들은 제품을 만들 때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고 있고, 연구는 캐나다에서 많이 판매되는 4 가지 브랜드의 티백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
카페에서 차를 만들 때 대부분 피라미드형 티백을 사용하는데요.
피라미드형 티백은 100%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캐나다 연구진에 의하면 섭씨 95도의 물에 티백을 넣어 우린 결과 티백 1개에서 방출된 플라스틱이 티 한 잔 속에 미세 플라스틱은 116억 개, 그보다 훨씬 작은 나노 플라스틱은 31억 개가 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미세 플라스틱보다 나노 플라스틱에 있다. 왜냐하면 나노 플라스틱은 입자가 너무 작아(나노 플라스틱 입자는 머리카락 지름(7만5000㎚)의 750분의 1보다 작은 크기) 몸속에 유입되면 체외 배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나노 플라스틱을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연구진은 또 티백에서 나온 플라스틱 입자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분량으로 나눠 물벼룩(Daphnia magna)이 서식하는 수조에 넣어 분석했다. 그 결과, 물벼룩은 등껍질이 풍선처럼 부푸는 등 해부학적 측면에서 비정상적인 성장이 확인됐고, 심각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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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이 몸에 미치는 영향
미세 플라스틱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동물실험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신경계 손상(괴사)
- 자손의 유전자 변형
- 폐, 심혈관, 위장 등 염증성 질환 발생
- 암 발병률 상승
- 불임, 무정자증 증가
불임이나 무정자증 증가를 보면 신체의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 “자주 먹는 음식들이라 더 위험합니다” 피부염증에 고환수축까지 일으킨다는 음식 내 첨가물 제거하는 방법
최근들어 이런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먹거리 때문에 걱정이 말이 아니네요.
티백 대체품
- PLA(생분해성) 제품 : 성분 표시는 제품 뒷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잎차)친환경 다시백 : 종이 티백은 상대적으로 미세 플라스틱 적게 발생(70% 감소)
종이 티백의 경우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긴 하지만 일반 플라스틱 티백보다는 70% 적게 나온다고 합니다.
주변에 티백차 자주 마시는 분들에게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