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_1

한국인이라면 미역국 좋아하지 않는 분들 없으시죠?

저도 최근에 다이어트한다고 미역국을 자주 끓여서 먹었는데요. 매번 끓일 때 마다 ‘이 재료’를 넣어서 미역 볶았는데…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오늘은 미역국 끓일 때 넣으면 발암물질 나온다는 ‘이 재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역국_2

미역국 끓일 때 발암물질 생성되는 재료

고소한 참기름에 소고기와 미역을 볶아 끓인 따뜻한 미역국 좋아하지 않는 분들 없으실겁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맛있게 먹일 수 있고 임산부, 출산한 분들까지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그만인 음식인데요.

다만 최근 한 방송에서는 미역국 끓일 때 자주 사용하는 재료가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주부님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발연점이 낮은 참기름

미역국 끓이는 첫 단계에 흔히 사용되는 재료로 참기름을 많이 쓰시는데요.

고소하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참기름이라 많이 사용되는데 전문가들은 미역과 고기를 볶을 때 되도록이면 참기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유는 참기름이 기름 중 발연점이 낮은 기름에 속해 열을 가할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될 위험이 크다는 것인데요.

음식을 볶을 때 발생되는 온도가 보통 120~200도 사이인데 반대 참기름과 들기름의 발연점은 160도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참기름으로 식재료를 볶을 시 기름의 발연점을 뛰어넘어 연기가 나는데요.

연기가 나는 이 때 발암물질이 생성되어 산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실제 콩기름과 비교실험한 결과에서는 열을 가한 후 두 종류의 기름의 상태가 완전히 달랐다고 하는데요.

열을 가한 후 산패가 거의 이루어 지지 않은 콩기름과는 달리 참기름은 열을 가한 후 급속도로 산패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참기름은 열을 가하지 않고 조리하는 ‘무침’류의 음식에 적합하다고 이런 종류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라 권고했습니다.

참기름 보관법에 따라 산패도 진행돼

조리할 때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기름을 보관할 때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절대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모든 식용기름은 어는 점이 높아 냉장고에서 얼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는 습도도 높기 때문에 식용기름의 산패를 높이게 되는데요.

기름에 산패가 진행되면 이 역시도 발암물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비슷한 사유로 아래와 같은 글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 관련글 : “건강 망치니 당장 버리세요” 엄청 많이 팔렸는데 발암물질 나온다고 절대 쓰지 말라는 최악의 기름 1가지

기름을 사용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었다 뺐다하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자주 일어나게 되어 기름용기 내부에 수분이 맺히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참기름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상온으로 보관하기를 권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