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미역국 좋아하지 않는 분들 없으시죠?
저도 최근에 다이어트한다고 미역국을 자주 끓여서 먹었는데요. 매번 끓일 때 마다 ‘이 재료’를 넣어서 미역 볶았는데…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오늘은 미역국 끓일 때 넣으면 발암물질 나온다는 ‘이 재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역국 끓일 때 발암물질 생성되는 재료
고소한 참기름에 소고기와 미역을 볶아 끓인 따뜻한 미역국 좋아하지 않는 분들 없으실겁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맛있게 먹일 수 있고 임산부, 출산한 분들까지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그만인 음식인데요.
다만 최근 한 방송에서는 미역국 끓일 때 자주 사용하는 재료가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주부님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발연점이 낮은 참기름
미역국 끓이는 첫 단계에 흔히 사용되는 재료로 참기름을 많이 쓰시는데요.
고소하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참기름이라 많이 사용되는데 전문가들은 미역과 고기를 볶을 때 되도록이면 참기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유는 참기름이 기름 중 발연점이 낮은 기름에 속해 열을 가할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될 위험이 크다는 것인데요.
음식을 볶을 때 발생되는 온도가 보통 120~200도 사이인데 반대 참기름과 들기름의 발연점은 160도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참기름으로 식재료를 볶을 시 기름의 발연점을 뛰어넘어 연기가 나는데요.
연기가 나는 이 때 발암물질이 생성되어 산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실제 콩기름과 비교실험한 결과에서는 열을 가한 후 두 종류의 기름의 상태가 완전히 달랐다고 하는데요.
열을 가한 후 산패가 거의 이루어 지지 않은 콩기름과는 달리 참기름은 열을 가한 후 급속도로 산패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참기름은 열을 가하지 않고 조리하는 ‘무침’류의 음식에 적합하다고 이런 종류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라 권고했습니다.
참기름 보관법에 따라 산패도 진행돼
조리할 때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기름을 보관할 때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절대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모든 식용기름은 어는 점이 높아 냉장고에서 얼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는 습도도 높기 때문에 식용기름의 산패를 높이게 되는데요.
기름에 산패가 진행되면 이 역시도 발암물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비슷한 사유로 아래와 같은 글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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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사용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었다 뺐다하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자주 일어나게 되어 기름용기 내부에 수분이 맺히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참기름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상온으로 보관하기를 권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