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부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줍니다. 환경보호활동 =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부르는데요.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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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래 실천 항목들을 하게 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데요.

소비 후 발생한 포인트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현금이 쌓이게 되는 셈이라 누구든지 적극 동참하면 좋을 듯 하네요.

실천 항목에 따른 포인트 부여

1) 종이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 100월/회 (연간 최대 10,000원까지)

2) 세제, 화장품 살 때 빈 통 가져가서 리필 (리필 스테이션 이용, 2,000원/회, 연간 최대 10,000원까지)

3)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 선택해 음식 주문 (1,000원/회, 연간 최대 10,000원까지)

4) 차량 공유업체에서 전기, 수소차 등 무공해차 대여 (5,000원/회, 연간 최대 25,000원까지)

5)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 (1,000원/회, 연간 최대 10,000원까지)

6) 기후행동 1.5도 앱 실천 챌린지 참여

참여 방법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영수증 발급 업체는 롯데(롭스, 마트, 백화점 전체 매장),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전체매장), 홈플러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및 365플러스 포함) 등이며 무공해차는 쏘카, 그린카, 피플카 등 3곳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전기·수소차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1년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7만 원입니다. 포인트는 현금이나 신용카드 포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