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현금대신 핸드폰으로 모든 거래를 할 수가 있다보니 동전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요즘은 발행이 되지 않는 1원, 5원 등의 동전도 희귀 동전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거 아시나요? 하나에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거래되는 희귀동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절대 버리면 안되는 희귀동전들

예전부터 우표나 크리스마스씰, 화폐 등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희귀한 물건들이 거래되고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요. 한때는 흔히 볼 수 있던 1원, 5원 등 발행이 최근에는 되지 않던 동전들도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동전의 경우는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 동전이 가장 최고가를 받을 수 있다는데요. 희귀한 동전일 수록 그 가치는 더 올라갑니다.

희귀동전 판정 기준

1) 해당 연도에 발행된 동전양이 적어야 함

2) 미사용 동전으로 깨끗한 상태여야 함

3) 기념주화일 경우

4) 특이한 일련번호 일 경우 (지폐)

1원

2006년에 발행이 중단된 1원은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수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최초 발행된 1966년도 1원의 경우 9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5원

1원과 동일하게 2006년도에 발행이 중단되었습니다. 1999년도 상태 좋은 5원 기준 25만원 이상의 호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원

1966 ~ 1970년, 1977년, 1981년, 1982년 1983년 발행된 10원 주화 중에서도 1970년 10원이 인기가 높은데요.

1970년에는 붉은빛을 띠는 적동화, 노란빛을 띄는 황동화 2가지로 나누어서 발행했기 때문입니다. 적동화의 경우 상태에 따라서 130만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50원

첫 생산연도인 1972년이 인기로 15만원 선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100원

발행량이 많아서 그렇게 수집가들이 선호하는 동전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초로 발행한 1970년, 발행량이 가장 적은 1981년, 외환 위기로 적게 발행된 1998년의 희소성이 높은 편이며 약 3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500원

500원 중 가장 희귀한 동전은 1998년 IMF 시절에  외국인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 민트 세트에 들어있는 500원으로 8천 개만 한정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300만원에 거래된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동전의 연도별, 상태별 시세는 차이가 많으니 희귀동전 거래소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