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다가오기 전 준비하는 전자가전이 있죠.
바로 에어컨인데요.
쾌쾌한 냄새 맡아 보신 적 있으신 분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2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 사용 후 악취가 나는 이유
냉매를 기체로 변화시키며 열 흡수를 하는 것을 기화열 흡수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화열 흡수과정이 반복 순환 되면서 에어컨 내부에는 습기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습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바로 곰팡이 번식으로 이어져 쾌쾌한 악취나 나는 이유입니다.
에어컨 사용시 좋은 습관 2가지
1. 2~3주에 한번 필터를 청소 및 세척하기
에어컨 세정제를 기기 내부 구석구석에 분사한 후 송풍 모드로 설정하여 틀어줍니다. 그 후 꼭 1시간에 1번 15분은 환기를 해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2. 에어컨을 끄기 전에 ‘운전 선택’을 누르기
송풍으로 설정해 놓고 10분간 건조 후 에어컨을 꺼주세요. 냉매 변환 과정이 없이 바람을 이용해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혹시 송풍모드가 없는 에어컨일 경우엔 30도 온도로 설정하고 10분간 건조시켜 주세요.
또한 공기가 건조 할때는 10분~15분 작동해도 되지만 공기가 습하다면 최소 30분 이상 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습기제거를 위해 송풍모드로 오랜 시간 설정하면 전기세 요금이 걱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은 충분히 낮아진 온도로 인해 송풍모드나 온도설정하여 작동하는 에어컨은 내부의 팬만 돌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실외기 작동이 안되므로 전기세 요금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혹시라도 에어컨 요금이 걱정되신다면 아래 글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 관련글 : “이것만 알아도 에어컨 한 대값 아낍니다” 에어컨 사용하며 전기 요금 아끼는 5가지 방법
더운 여름철 에어컨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2분꿀팁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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