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사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 중에 하나인데요. 사과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특별한 기능의 파이토 케미컬 등은 우리 건강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사과와 함께 드시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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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함께 먹으면 좋은 것들
꿀
첫 번째는 꿀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하여서 효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져 있는데요. 미국의 대표적인 장수 마을로 알려진 버몬트 지역에서는요 사과와 꿀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최고의 건강 비결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꿀과 사과를 같이 쪄서 드시면 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독소를 제거해 주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에 열을 가하면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효과가 더 많이 증대되기 때문인데요.
꿀과 사과를 함께 쪄서 드시면요. 세균성 감염이나 설사 변비 두통에 좋은 약이 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
사과와 함께 드시면 도움이 되는 식품 두 번째는 고구마입니다. 고구마 속에 아미드 성분이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서 장 속에서 가스가 차거나 또는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사과를 함께 드시게 되면 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과에 풍부한 팩틴이 장내에 이상 발효를 억제해 가스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죠. 고구마와 사과를 함께 드시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부추
세 번째는 바로 부추입니다. 항암 효과와 더불어 혈압 관리 및 활력 충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하지만 부추 특유의 풋내와 쓴맛으로 드시기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부추를 사과와 함께 드시면 이러한 특성을 보완해가지고 더욱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사과의 각종 신맛과 단맛들이 부추 특유의 맛과 향을 중화시키기 때문이죠. 부추의 황 알린 성분은 사과의 비타민 b1 흡수를 증가시켜서 소화력 증진과 살균 작용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부추를 사과와 같이 넣고 겉절이를 해 드신다거나 갈아서 드신다면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간 해독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사과랑 같이 드시면 더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당근
사과와 함께 드시면 도움이 되는 식품 네 번째는 당근입니다. 당근의 특유한 향과 독특한 맛이 기후에 맞지 않아 싫어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으신데요. 특히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 당근을 싫어하는 경향이 더 크죠.
이럴 때 사과를 넣어서 같이 드신다면 당근과 사과에는 비타민a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함유되어져 있기 때문에 이 둘이 같이 드실 경우 양질의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가 있고 소화 흡수를 도와서 건강에 더욱 효과적인 부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독소 배출과 피부 미용에 아주 좋은 조합이기 때문에 피부 미용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여성분들께 당근과 사과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견과류
사과와 견과류를 함께 드시면 치매 예방에 아주 효과적인데요.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염증으로부터 신경 세포막을 보호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약 70% 이상 함유되어져 있어서 뇌세포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데 사과와 견과류를 같이 드시면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지용성 성분의 흡수율을 더 증가시켜서 치매 예방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껍질에 8배 이상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잘 씻으셔가지고 꼭 껍질채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식초나 베이킹 소다 물에 1~2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으시면 농약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사과와 견과류가 치매에 좋다고 하니까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사과와 견과류를 익혀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익혀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과를 씻은 후 씨앗을 제거하고 깍뚝 썰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깍뚝 썰기한 사과와 견과류를 수증기로 약 5분 정도만 쪄주시면 끝입니다. 끓는 물에 담가서 익히는 삶는 방법은 영양분의 손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주스로 만들어 드시는 것입니다. 사과와 견과류는 익혀서 준비한 뒤에 물과 함께 갈아서 드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드시기 싫으신 분들은 익힌 사과와 견과류를 따로 따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사과 주스에 넣은 견과류는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기도 하고 식이섬유가 더 많아져서 대장 속에 있는 찌꺼기라든지 노폐물 배출과 대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서 대장암의 재발을 낮춰주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