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계의 샤넬이라고 하죠. 프랑스에서 수입되는 에비앙은 대부분 미네랄이 풍부해서 비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비싼이유는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에비앙이 왜 비쌀 수 밖에 없는지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에비앙이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
에비앙이 국내에 판매되는 생수와 비교했을 시 미네랄 함량이 월등히 높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국내에 시판되는 생수의 미네랄 함량을 비교해보면 가격차이가 미네랄 함량에서 오는건 아니라는걸 알수있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맛이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워터소믈리에들의 맛 평가에서 미네랄 함량이 에비앙보다 현저히 낮은 제주용암수가 맛평가에서 더 순위가 높았으니 이 또한 명확한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프랑스에서 약 300원에 팔리는 에비앙은 수입하면서 붙은 물류비와 관세비 때문에 1600원에 판매되는걸까요?
당연히 물류와 관세가 붙기때문에 프랑스현지에서 팔리는 가격보다 비쌀수는 있지만, 똑같이 캐나다에서 500ml 400원에 팔리는 팔리는 아이스필드가 우리나라에서 600원에 팔리는걸 보면 이또한 그만큼 비쌀 이유가 아닌걸 알수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에비앙은 비싼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마케팅 때문입니다.
에비앙의 마케팅포인트는 스타벅스와 비슷한대요.
비쌀수록 여성 소비자층에게 잘 팔린다는 소비심리를 이용해서 프리미엄 생수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오래전부터 만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이 생수의 포장이 맑은 물을 연상할수있는 푸른색을 띄는 반면, 에비앙은 핑크색을 고집해 왔던거죠.
같은 커피를 마시더라도 스타벅스커피를 소비하는거처럼, 같은 물을 마시더라도 에비앙을 마시게하는 에비앙의 마게팅 전략이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