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으면 못받습니다” 총 7개월간 마트 장보는 비용 지원해주는 바우처 제도 (+오늘 접수 시작)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추운 겨울이라 감기에 코로나에 식중독까지 유행하고 있어 걱정인데요. 오늘은 영양섭취수준과 식습관 악화로 건강이 안좋아질 수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농식품바우처 제도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농식품바우처 제도란?

소득 불평등 심화, 고령화 등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이 확대되고, 영양섭취수준과 식습관 악화로 건강 위협이 심화됨에 따라 미래에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영양 보충적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농식품바우처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건강이 개선되고 식품접근성이 강화되는 등 건강한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신청대상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입니다.

지급금액

추가로 7~10인 이상 가구까지 지원이 되며 10인 이상 기준 최대 126,000원 (7개월 시 882,000원)까지 지원이 됩니다.

지급방식은 전자바우처(카드방식) 또는 온라인 주문하거나 꾸러미 배송으로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3월 2일 ~ 9월 30일까지입니다.

지원 품목은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 계란, 육류, 잡곡, 꿀 등 지정 품목만 구입·결제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신청장소

농식품바우처 제도는 현재 시범사업으로써 시범지역 15개 지역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1) 시범지역 15개 지자체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2) 부산 부산진구, 인천 옹진군, 경기 양평군, 강원 평창군, 충북 괴산군, 충남 당진시·청양군, 전북 김제시·정읍시, 전남 장성군·해남군, 경북 예천군·청도군, 경남 거제시·밀양시

사용처

바우처 사용은 아래 목록의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POS시스템 구축매장 및 농협몰(온라인)
• 도서지역, 거동불편자 등은 온라인 구매(농협몰) 및 꾸러미 서비스 병행

신청방법

오늘 2월 21일부터 각 지역 관할 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만 가능합니다. 3월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매월 1일 카드금액이 재충전되니 늦게 신청하게 되면 직전달 금액은 지원받지 못할 수 있으니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