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해제되면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니고 또 준비하고 계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숙박시설의 이용료가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오늘은 호텔 이용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호텔 예약 할인방법과 이용꿀팁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호텔에서 안 알려주는 호텔 이용 꿀팁
호텔 객실료 저렴한 달
호텔 객실료가 가장 저렴한 달이 언제일가요?
바로 1년 중 봄, 여름, 가을 휴가기간을 앞둔 직전 달이 가장 싸다고 합니다.
3월, 6월, 9월이 해당 월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싼 시기는 추석 연휴 직전과 직후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이용
포털이나 호텔 최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나쁘지 않지만 글로벌 체인 호텔 종사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검색을 하면 포털 최저가보다 더 나은 조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순 가격만 보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큰데요.
한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게 되면 같은 스탠더드룸이라고 해도 좀 더 좋은 방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메리어트 호텔의 예시로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이라고 하는게 ‘조식 무료 제공’ ‘수영장 무료 이용’ 과 같은 호텔 서비스 이용에 대한 혜택을 준다거나 ‘1박 시 마일리지 추가 적립’ 등의 멤버십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메리어트 프로모션 등의 정보 역시 모두 아래에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체크인/아웃 시간 연장
대부분의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인데요.
정각보다 일찍 도착하셨다면 3시까지 기다리지 말고 로비에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성수기가 아니라면 바로 입실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방이 정비 중이라 대기하셔야합니다’ 라고 한다면 다시 ‘수영장이나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세요.
말그대로 이름 있는 호텔이라면 괜찮다고 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체크인/아웃 시간대가 수영장 등 시설의 황금시간대여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크아웃 역시 과하게 늦게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시간 정도는 딜레이 시켜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연장은 거부될 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요청하세요.
물은 2병이 하루 제한?
최근에는 미니바를 이용할 수 있는 호텔들도 늘어났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이용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단, 입실했을 때 있는 기본제공 물 (보통 2병)이 떨어졌을 때 편의점에서 사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에비앙과 같은 브랜드 생수가 아닌 기본 제공 물은 추가로 요청하셔도 무료인데요.
이 역시 과도하게 많은 양을 요청하는게 아니라면 서비스에 요청하시면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 에비앙이 비싼 이유공기청정기, 가습기
호텔에서 묵다 보면 꽤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도 당당하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공기청정기랑 가습기 부탁해요~”
뿐만 아니라 아이 전용 침구와 낙상 방지를 위한 침대 가드, 침구류 교체까지도 가능합니다. (호텔마다 차이는 있음)
베개가 너무 불편하다면 교체를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음료나 술을 마시고 싶을 때는 아이스버킷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한번 정도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